GIRIM PATENT LAW FIRM

특허 칼럼



돈 되는 특허 이야기


부자되는 특허 이야기 - 크리스마스 자장가 편

최고관리자
2022-12-22
조회수 553

2022년의 🎅 크리스마스 🎅 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내리는 눈으로 올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게 하는데요??


크리스마스와 관련 된 특허가 있을까요?


Q: 오늘은 특허 받은 자장가 크리스마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특허를 받은 자장가라는 거네요. 크리스마스 자장가라면 어떤 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듣고만 있으면 잠이 오는 것인지,, 그리고 자장가라면 어떤 일정한 형태가 없는 것인데 특허로 출원이 가능한 건가요?


A(김충호변리사): 네, 저도 한참을 찾아서 이 특허 받은 자장가를 찾았습니다. 크리스마스랑 연관이 있는 부자 특허는 무엇이 있나 찾다가 보니까 이 특허를 찾았어요. 물론 이런 자장가는 일정한 형태가 없어서 특허로 보호 받기는 쉽지 않아요. 차라리 이런 자장가는 저작권으로 보호 받기가 더 쉬울 수도 있죠. 그렇지만 경우에 따라서 특허 권리로 출원 할 수 있습니다. 


Q: 제가 듣기에도 이 음악이나 악기 연주는 저작권으로 보호가 되는 것이라고 들어서요. 변리사님 이런 자장가는 어떤 방법으로 특허를 출원할 수 가 있을까요?


A(김충호변리사): 네, 이런 경우는 많은 연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기가 어렸을 때 들었던 음과 같은 소리를 재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소리를 재현해서 음악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는 아이가 어떤 음악을 어떻게 듣는 경우에 울음을 그치고, 잠을 자는지 이런 것들을 계속 녹음하고, 반복을 해서 우는 아이가 어떨 때 울음을 그치고, 잠을 재울 수 있는지를 계속 관찰을 하고, 연구를 해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같은 현상이 반복해서 일어나도록 한다는 거죠. 즉 우는 아기한테 이 특허 받은 크리스마스 자장가를 들려주고 그 아이들이 거의 비슷하게 울음을 그치고 잠이 들어야 특허로 출원을 해서 부자 특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렵죠?


Q: 그러게요, 참 어려울 것 같은데요.. 특허라면 보통 음악이나 미술보다 기술을 말하는 거라고 알고 있었는데요. 참 특별하네요!


A(김충호변리사): 네, 이 부분은 상당히 전문가적인 부분인데, 맞아요. 특허는 기술적인 생각이 반드시 들어가야만 특허로 인정이 됩니다. 만약에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이나 아니면 수학을 빠르게 정확하게 푸는 방법, 이런 거는 사람마다 푸는 시간도 다르고, 개인적인 능력에 따라서 다른 것이라서 특허로 인정이 안 됩니다. 하지만 현재의 특허법은 컴퓨터나 온라인을 이용해서 규칙, 반복적으로 할 수 있게 한다면 특허로 인정을 한다는 겁니다. 이 컴퓨터나 온라인을 이용하는 것이 기술적인 생각이라는 겁니다. 어려운가요?


Q: 네 좀 어렵네요. 크리스마스 자장가 특허는 이 음악을 듣고만 있으면 바로 울음을 그치고, 잠을 자게 하는 이런 부분이 기술적인 생각이라고 보나요?


A(김충호변리사):  네 맞아요!  여기에서 아이가 처음에 세상에 태어나서 잠이 안 오게 되는 그런 심리를 연구해서, 아이들이 잠을 잘 잘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음악 연주를 연구해서 컴퓨터로 잘 정리를 하는 것이 기술입니다. 또 이것을 어떤 악기로, 즉 피아노, 플루트 등 여러 가지의 악기 연주와 음계를 녹음해서 반복적으로 들려줄 수 있는 CD로 만드는 것, 이런 것들이 기술적인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때요? 좀 쉬어졌나요? 사실 특허에서 이 부분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Q: 네 크리스마스 캐롤, 징글벨, 고요한 밤 이런 음악을 기술적으로 연주를 하고, 컴퓨터로 녹음을 해서 들려주는 것, 이것이 특허가 되는 거군요. 실제로 아이들이 특허 음악을 듣고 바로 잠이 들었을까요??


A(김충호변리사): 네, 어느 정도 아이들이 잠이 드는 그런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이 돼야죠. 그래야 특허로 등록이 가능하거든요. 실제로 한 육아 전문 사이트에서 100명에게 앙케이트 조사를 했는데, 유효 응답 중 91.7%가 울음을 그쳤다는 것입니다. 그중에서 83.3%는 10분 이내에 울음을 그쳤고, 30분 이내에는 95% 이상이 울음을 그쳤다고 합니다. 아가들은 울음을 그치면 바로 잠이 들겠죠? 그래서 크리스마스 자장가 특허가 육아 스트레스에 지친 엄마들에게 크리스마스를 평온하게 만들어 주는 마법의 선물이라고 합니다.


Q: 마법의 크리스마스 선물 저도 받고 싶은데요.. 그런데 변리사님 이 크리스마스 자장가 특허도 물론 돈이 되는 특허였겠죠? 많이 팔려야 부자 특허가 될텐데요..


A(김충호변리사): 의외로 많이 팔려서 돈이 됐다고 합니다. 가까운 이웃나라에서도 80만장이 팔렸다고 하니까요. 80만장이면 보통 인터넷에서 한 장에 만오천원에 팔리구요. 그러면 80만장 X 15,000원 120억이죠? 여기서 20%만 이익이 난다면 24억 정도 수입이 될 것 같습니다. 어때요? 이 정도면 부자 특허이지 않을까요? 


건강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 


이상 “부자되는 특허이야기 – 크리스마스 자장가 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주제 많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 내용은 김충호 변리사가 KBS 라디오와 TBN[부자 되는 특허 이야기]에 출연해 방송 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문의] TEL : 1811-8085 www.girim.or.kr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