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FIFA 월드컵 시즌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가을과 겨울 사이에 이슬람 국가에서는 처음 열리는 월드컵 경기가 한창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하여 카타르 월드컵의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는 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알겠죠??😊
과연, 월드컵 축구와 관련 된 부자 특허가 있을까요?
Q: 정말 월드컵 축구와 관련 된 부자 특허 있을까요? 축구와 관련 된 특허가 몇 건 정도나 될까요?
A(김충호 변리사): 네, 축구와 관련 된 특허도 아주 많습니다. 특허 정보 전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 봤는데 약 2000건 정도는 되는 거 같고, 최근에는 축구화 특허가 아주 많아요. 2010년에 16강에 진출했을 때, 내국만 100여건 출원이 되었는데 유명 스포츠사인 나이키, 아디다스가 34%, 나머지는 내국 일반인이 출원 한 것입니다. 그런데 부자 특허는 없었는지 그때 크게 돈 벌었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Q: 재미있는 축구에 관련해서도 부자 특허가 있다니 관심이 많이 갑니다. 예를 들어 월드컵 경기에서도 정말 활용되는 부자 특허도 있나요?
A(김충호 변리사): 네, 있죠. 먼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신고 있는 니트 축구화에 대한 것입니다. 한국 선수들이 항상 약점이라고 하는 문전 처리 미숙, 헛방, 개발 이런 걸 날려 버릴 수 있는 축구화입니다. 니트는 몸에 딱 붙는 옷처럼 발에 꼭 맞는 축구화를 신어 공의 방향에 민감하게 작용하여 볼을 정확한 위치로 보내는 것이 생명인데 이를 해결한 특허죠. 우리나라에서도 바나나킥용 축구화 특허가 있어요. 공을 차면 공이 휘어져 골문에 들어가게 하는 축구화 입니다.
Q: 축구화 말고 다른 축구 관련 용품에 대한 특허도 있나요?
A(김충호 변리사): 네, 축구 온라인 게임 아시죠? 제 아들도 많은 시간을 이 게임에 소비했는데 이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조금만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축구 온라인 게임들이 특허로 등록 된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축구 관련 부자 특허도 단연 으뜸입니다. 아마 이런 게임들은 베컴이 1년에 버는 수입의 수십 배는 더 많이 벌 겁니다. 축구공과 축구화에 매직 테이프, 찍찍이를 붙여서 공이 날아오면 축구공을 내 발에서 쉽게 잡도록 하는 특허도 있고요, 이런 특허들은 일반인들이 출원한 것인데 부자 특허는 아닙니다.
Q: 그러면 변리사님 월드컵 축구 관련해서 청취자에게 어떤 아이디어가 부자 특허가 될 수 있는지 팁을 주신다면요?
A(김충호 변리사): 네, 예를 들어 볼이 차면서 안쪽을 휘어지게 축구화의 겉면에 돌기를 달았다든지, 톡 튀어나온 띠를 단다든지 축구공을 자기가 보내고 싶은 방향으로 직선으로 안내하는 가이드라든지 이런 축구화를 발명해서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월드컵에서 신게 하는거죠. 그러나 축구화나 축구공 가이드는 사용하는 사람이 제한 될 수 있어서 폭넓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가 더 좋아요. 예를 들자면 월드컵 경기의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보다 재미있는 피파게임을 만든다면 이런 발명들이 더 부자 특허일 수 있습니다.
Q: 정말 월드컵 축구에서도 돈 버는 부자 특허를 가질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재미도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월드컵 축구 부자 특허. 그러나 일반인에게 쉽게 기회가 오지 않겠죠?
A(김충호 변리사): 물론입니다. 누구에게나 쉽게 온다면 부자 특허가 아니겠죠. 2002 월드컵 당시 "한국 선수는 체력은 좋은데 기술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였죠.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한국 선수는 이미 기술은 상위 수준에 있다. 단지 체력이 부족하다" 며 마지막 월드컵 시작 때까지 체력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 체력 훈련이 일반 발명가에게는 상상력이고, 아이디어인 것이죠. 90분 내내 상대의 골문에 수없이 쏘아 대는 슛, 그중 하나가 상대 골키퍼를 피해서 골문에 꽂히죠. 이 골처럼 일반인이 상상하는 수 많은 아이디어 중의 하나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부자 특허가 되는 겁니다. 부자 특허를 갖기 위한 끊임없는 상상의 노력, 그것은 월드컵에서 한 골을 얻기 위한 선수들의 끊임없는 체력 훈련과 같습니다.
이상 " 부자되는 특허이야기 - 월드컵" 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주제 많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위 내용은 김충호 변리사가 KBS라디오와 TBN[부자 되는 특허 이야기]에 출연해 방송 된 내용을 정리한 것 입니다.
[문의] TEL: 1811-8085 www.girim.or.kr
2022년 카타르에서 개최하는 FIFA 월드컵 시즌으로,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가을과 겨울 사이에 이슬람 국가에서는 처음 열리는 월드컵 경기가 한창입니다.
아쉽게도 한국은 16강 진출에 실패하여 카타르 월드컵의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선수들 모두 고생했다는 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 알겠죠??😊
과연, 월드컵 축구와 관련 된 부자 특허가 있을까요?
Q: 정말 월드컵 축구와 관련 된 부자 특허 있을까요? 축구와 관련 된 특허가 몇 건 정도나 될까요?
A(김충호 변리사): 네, 축구와 관련 된 특허도 아주 많습니다. 특허 정보 전문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 봤는데 약 2000건 정도는 되는 거 같고, 최근에는 축구화 특허가 아주 많아요. 2010년에 16강에 진출했을 때, 내국만 100여건 출원이 되었는데 유명 스포츠사인 나이키, 아디다스가 34%, 나머지는 내국 일반인이 출원 한 것입니다. 그런데 부자 특허는 없었는지 그때 크게 돈 벌었다는 얘기는 없습니다.
Q: 재미있는 축구에 관련해서도 부자 특허가 있다니 관심이 많이 갑니다. 예를 들어 월드컵 경기에서도 정말 활용되는 부자 특허도 있나요?
A(김충호 변리사): 네, 있죠. 먼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들이 신고 있는 니트 축구화에 대한 것입니다. 한국 선수들이 항상 약점이라고 하는 문전 처리 미숙, 헛방, 개발 이런 걸 날려 버릴 수 있는 축구화입니다. 니트는 몸에 딱 붙는 옷처럼 발에 꼭 맞는 축구화를 신어 공의 방향에 민감하게 작용하여 볼을 정확한 위치로 보내는 것이 생명인데 이를 해결한 특허죠. 우리나라에서도 바나나킥용 축구화 특허가 있어요. 공을 차면 공이 휘어져 골문에 들어가게 하는 축구화 입니다.
Q: 축구화 말고 다른 축구 관련 용품에 대한 특허도 있나요?
A(김충호 변리사): 네, 축구 온라인 게임 아시죠? 제 아들도 많은 시간을 이 게임에 소비했는데 이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조금만 더 했으면 좋았을 텐데,,, 이런 축구 온라인 게임들이 특허로 등록 된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축구 관련 부자 특허도 단연 으뜸입니다. 아마 이런 게임들은 베컴이 1년에 버는 수입의 수십 배는 더 많이 벌 겁니다. 축구공과 축구화에 매직 테이프, 찍찍이를 붙여서 공이 날아오면 축구공을 내 발에서 쉽게 잡도록 하는 특허도 있고요, 이런 특허들은 일반인들이 출원한 것인데 부자 특허는 아닙니다.
Q: 그러면 변리사님 월드컵 축구 관련해서 청취자에게 어떤 아이디어가 부자 특허가 될 수 있는지 팁을 주신다면요?
A(김충호 변리사): 네, 예를 들어 볼이 차면서 안쪽을 휘어지게 축구화의 겉면에 돌기를 달았다든지, 톡 튀어나온 띠를 단다든지 축구공을 자기가 보내고 싶은 방향으로 직선으로 안내하는 가이드라든지 이런 축구화를 발명해서 손흥민과 같은 선수가 월드컵에서 신게 하는거죠. 그러나 축구화나 축구공 가이드는 사용하는 사람이 제한 될 수 있어서 폭넓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아이디어가 더 좋아요. 예를 들자면 월드컵 경기의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보다 재미있는 피파게임을 만든다면 이런 발명들이 더 부자 특허일 수 있습니다.
Q: 정말 월드컵 축구에서도 돈 버는 부자 특허를 가질 수 있다니 너무 좋네요. 재미도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월드컵 축구 부자 특허. 그러나 일반인에게 쉽게 기회가 오지 않겠죠?
A(김충호 변리사): 물론입니다. 누구에게나 쉽게 온다면 부자 특허가 아니겠죠. 2002 월드컵 당시 "한국 선수는 체력은 좋은데 기술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였죠. 그러나 히딩크 감독은 "한국 선수는 이미 기술은 상위 수준에 있다. 단지 체력이 부족하다" 며 마지막 월드컵 시작 때까지 체력 훈련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 체력 훈련이 일반 발명가에게는 상상력이고, 아이디어인 것이죠. 90분 내내 상대의 골문에 수없이 쏘아 대는 슛, 그중 하나가 상대 골키퍼를 피해서 골문에 꽂히죠. 이 골처럼 일반인이 상상하는 수 많은 아이디어 중의 하나가 자신의 인생을 바꾸는 부자 특허가 되는 겁니다. 부자 특허를 갖기 위한 끊임없는 상상의 노력, 그것은 월드컵에서 한 골을 얻기 위한 선수들의 끊임없는 체력 훈련과 같습니다.
이상 " 부자되는 특허이야기 - 월드컵" 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주제 많이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위 내용은 김충호 변리사가 KBS라디오와 TBN[부자 되는 특허 이야기]에 출연해 방송 된 내용을 정리한 것 입니다.
[문의] TEL: 1811-8085 www.giri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