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RIM PATENT LAW FIRM

특허 칼럼



돈 되는 특허 이야기


부자되는 특허 이야기 - 2인용 자전거 이야기 편

최고관리자
2023-03-30
조회수 692

봄이 되면서 요즘 가는 곳곳마다 나무와 꽃들이 만개한 걸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벚꽃나무가 거리에 만개한 걸 보면 어디든 가고 싶으실텐데요~^^


오늘은 2인용 자전거에 대한 특허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2인용 자전거 하면 아주 오래전에, 제가 어렸을 때도 이런 유사한 자전거를 공원에서 많이 봤던 것 같은데요. 요즘같이 날씨가 풀려서 공원에서 타도 괜찮지 않을까요?


A(김충호변리사): 날씨가 풀려서 공원에서 타기에 좋죠? 저는 2인용은 타본 경험이 없네요. 하여간 이 2인용 자전거는 두 사람이 앞뒤로 탑니다. 그래서 두 사람이 마음을 맞춰서 자전거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페달이 서로 엇갈리지 않고, 자전거가 앞으로 전진을 하니까요. 그런데 이런 2인용 자전거는 검색을 해 보니까, 1895년에 이미 영국에서 이런 자전거를 타고 있었습니다.


Q: 그렇게나 오래됐네요. 1895년이면 100년도 전에 그런 자전거가 이미 나왔군요. 아쉽습니다. 지금은 주로 공원에서만 타지 도로에서 운송으로는 잘 타지 않죠?


A(김충호변리사): 맞습니다. 옛날에는 운송으로도 많이 썼는데, 지금은 도로에서는 많이 타지 않습니다. 2인용 자전거도 그렇지만 보통 자전거, 한 사람이 타는 자전거도 많이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자동차가 너무 많아서요. 자전거는 운동이나 레저 용으로 더 많이 타구요. 실제 교통 수단, 어떤 거리를 움직이는 수단으로는 그 사용이 매우 줄었죠.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어디를 갈 때는 자전거를 많이 탔는데.. 큰 짐을 운반할 때도 짐 차라고 해서 자전거 뒤에 짐을 높게 실어서 운반을 했습니다.


Q: 맞습니다. 지금은 학교에 가거나 아니면 어디를 방문하기 위해서 자전거로 이동하는 경우는 많이 없으니까요. 또 자동차와 접촉 사고도 잘 나서요.


A(김충호변리사): 네, 그렇습니다. 의외로 자전거와 자동차 간에 접촉하는 사고가 많이 있습니다. 보행자 하고도 접촉이 많구요.  왜냐면 이 자전거는 자동차 도로로 갈 수도 없고, 그래서 사람이 다니는 인도나 이런 데로 다니다 보니까, 보행자와 접촉이 되는 경우도 많구요. 또 답답하니까,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차도로 그냥 자전거를 몰고 나가니까, 자동차 하고도 접촉이 잘 나는 것 같습니다.


Q:  그래도 이 2인용 자전거는 공원 같은 데서 연인들 사이에, 아니면 아버지와 아들, 친구, 이렇게 가까운 사람끼리 레저 용으로, 친목 용으로 많이 타지 않나요?


A(김충호변리사): 네 그렇죠. 공원에서 주로 남녀 둘이서 2인용 자전거를 타는 경우가 많지요. 왜냐면 서로 힘을 합쳐서 페달을 밟아야만 하니까, 금방 친해집니다. 지금의 2인용은 자전거는 한 사람만 페달을 밟아도 돼요. 하지만 옛날 자전거는 구조가 둘이서 동시에 페달을 밟아야 합니다. 한 사람이 페달을 밟지 않으면, 페달이 지 혼자서 뺑뺑 돌아가요. 잘못하면 옷이 걸려서 다치기도 합니다.


Q: 네 2인용 자전거니까, 둘이서 페달을 밟으니까요. 한 사람이 페달을 놓고 놀아도 안되고, 한 사람이 페달을 엇갈리게 돌리면 자전거가 앞으로 나가지 않잖아요?


A(김충호변리사): 잘 보셨습니다. 앞사람하고 뒤에 사람하고 페달을 돌리는 힘이 뒷바퀴에 똑같이 전달이 돼야 합니다. 앞에 사람 따로 돌리고, 뒤에 사람 따로 돌리면 자전거가 앞으로 전진 하지를 못하는 겁니다. 생각해 보세요. 상상이 되시죠? 앞에서 돌리는 사람과 뒤에서 돌리는 사람의 페달이 체인으로 연결돼서 뒷바퀴 축에 연결이 돼서 돌아가죠. 그래서 자전거가 앞으로 전진을 하잖아요? 그런데 앞뒤 사람이 페달을 엇갈리게 돌리면, 자전거가 지 맘대로 나가는 겁니다.


Q: 그렇다면 옛날의 2인용 자전거는 좀 불편했겠는데요. 서로 엇갈리게 돌리면, 서로 싸우기도 할 것 같구요. 요즘 자전거는 좀 개선이 됐나요?


A(김충호변리사): 네 요즘 자전거는 개선이 많이 됐죠. 바퀴 축을 특별하게 앞에서만 페달을 돌려도, 뒤에 페달은 따라서 같이 돌지 않도록 특별한 허브축이란 걸 씁니다. 그러니까 자전거를 타게 되면, 앞으로만 페달을 돌릴 때 힘이 전달돼서 자전거가 나가게 되는데요. 한 사람이 페달을 돌리고 다른 사람은 돌리지 않는다고 해도 돌리지 않는 사람 페달이 같이 따라서 돌지 않고 것 돈다는 겁니다.


Q: 그런데요. 2인용 자전거로 돈을 많이 버는 부자 특허가 되었겠죠?  물론 지금이야 그렇게 많이 팔리지는 않지만요.


A(김충호변리사): 네 그럼요. 2명이 타는 자전거가 처음에는 인기가 좋았습니다. 이런 2인용 자전거가 오래전부터 있던 것이라서,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그런 내용은 없지만, 분명 많이 팔렸을 겁니다. 왜냐면 둘이 같이 이동할 수 있고요. 또 앞뒤에서 같이 타면서 금방 친해지고요. 분명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인기 있는 제품이 틀림이 없을 겁니다. 제가 돈 버는 부자 특허가 되려면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인기가 있는 것이어야 한다고 했잖아요.


Q:  여러 사람이 좋아하는 인기 있는 제품, 이미 나와 있는 물건이라도, 개선점이 있는지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부자되는 특허이야기 – 2인용 자전거 이야기 편”이었습니다.

 

위 내용은 김충호 변리사가 KBS 라디오와 TBN[부자 되는 특허 이야기]에 출연해 방송 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문의] TEL : 1811-8085 www.gir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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