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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칼럼



돈 되는 특허 이야기


부자되는 특허이야기 - 유아용 카시트 편

최고관리자
2024-03-15
조회수 615

유아용 자동차 시트


사회자

안녕하세요, '부자되는 특허이야기' 시청자 여러분

오늘은 유아용 카시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변리사님 안녕하세요, 생각해보면 카시트에 대한 부자 특허도 많을 것 같습니다.


변리사

네, 그렇습니다. 단순하게 자동차의 유아용 시트에 대해서만 검색을 했는데도 약 1200여건이 넘게 검색 되더라고요.

그중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3사 자동차는 물론이고 다양한 중소기업에서도 많이 출원하고 있습니다.


사회자

저도 카시트에 관심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유아용 카시트다 보니까 안전에 더욱 고려해서 만들어야겠죠?


변리사

네, 제일 먼저는 안전을 생각해서 만들어야죠.

아무래도 어린이나 유아는 사고에 순간적으로 대응을 할 수 없으니까요.

우리나라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가 굉장히 높은 수준인데요,

인구 10만 명당 5~6명 정도가 사망한다고 합니다.


사회자

정말 많네요. 그중에서도 아마 차량이 충돌했을 때 어린이 전용 시트가 없다면 그 사고가 더욱 클 것 같네요.


변리사

그렇죠, 앞서 말했듯 어린이는 의자와 안전벨트가 키에 맞지 않아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쉽게 이탈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어린이 전용 시트가 필요하지만 아이들은 자라면서 키가 커지잖아요?

그러면 비싼 돈을 주고 구입했는데 안 맞으면 버리기도 그렇고, 또 새로 사기도 애매한 상황이 있죠.

기존의 유아 시트는 좀 비경제적인 면이 있습니다.


사회자

그렇겠네요, 어른은 시트 한 개를 사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한데,

어린이는 자꾸 자라니까 구입을 좀 꺼릴 수도 있겠네요.


변리사

네, 그래서 한 회사에서는 아이의 성장에 맞춰서 무려 11단계의 높낮이와, 

앞뒤 5~6단계까지 조절 할 수 있는 장치를 특허 받은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 좌석에 장착한 상태에서도 360도 회전이 된다고 합니다.

아기가 어떤 방향이든 편안하게 시트를 오르고 내릴 수 있게 한 것이죠.


사회자

네,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빨라서 1년 만에도 훌쩍 커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매번 바꿀 수는 없고,

그런 특허라면 정말 편리하겠네요.

그리고 아이들은 또 아토피나 피부에도 민감하지 않나요?


변리사

그렇죠, 아이들은 피부가 아주 민감해서 시트에 따라서도 여러가지 피부 문제가 생길 수가 있죠.

그래서 어린이용 시트의 천은 매우 조심스럽게 만듭니다.

염색이나 코팅을  할 때도 주의해서 하고요, 그래서 아이들 시트는 특허가 많습니다

화학 염섹제가 아닌 천연 염료나, 파프리카나 오이, 당근 색소를 이용해서 하는 천연 염색 방법도 있고요.


사회자

파프리카, 당근 염색 멋지네요.

그런데 이 유아 시트 시장 규모는 그다지 크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다른 일반 제품에 비해서는 시장 규모가 조금 제한적일 것 같아서요.


변리사

그렇죠. 아무래도 어른들 시트에 비해서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 어린이 카시트의 특허가 1998년부터 급증을 했거든요.

특허가 증가했다는 것은 그만큼 관심과 수요가 증가했다는 뜻입니다.

시장 상황들로 보아 유아에 대한 전문 용품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회자

우리나라에서도 유아 시트 장착이 의무화 되고, 

유아 시트를 설치하는 것도 법으로 규정하고 있어서 시장 규모는 커지겠죠?


변리사

네 그럴 겁니다. 한 자동차 안전장치 전문 기업이 있는데요,

여기에서만 연간 약 1800억 원 규모의 안전장치가 팔린다고 합니다.

특히 이 회사의 주력 상품인 에어백 기능 유아 시트의 경우 10%만 잡아도 180억 매출이니

앞으로 유아용 카시트 시장이 매우 커질 것은 분명합니다.


사회자

어른 시트는 너무 커서 어린이에 맞게 조절하는 것, 어른 안전벨트로 매어 줘도 안전할지,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본 적이 있는데요, 주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여러분도 부자 특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어른 시트는 너무 커서 어린이에 맞게 조절하면 좋을텐데, 

안전벨트로 매어 줘도 우리 아이 안전할까,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본 적이 있는데요. 

주변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있다면 여러분도 부자특허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은 김충호 변리사가 KBS라디오와 TBN [부자되는 특허이야기]에 출연해 방송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문의] TEL: 1811-8085 www.giri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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